비엣콤뱅크 베트남항공 아멕스 플래티넘 카드, 꼭 만들어야 하는 이유
비엣콤뱅크 베트남항공 아멕스 플래티넘 카드, 꼭 만들어야 하는 이유
베트남 장기 체류자이거나 베트남항공을 자주 이용하는 분이라면 이 카드를 주목할 만합니다. 바로 비엣콤뱅크(Vietcombank)와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이 함께 출시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플래티넘 카드인데요,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서는 다양한 혜택이 담겨 있어 실사용자 입장에서 꼭 소개하고 싶어요. 온라인 상으로 진작에 베트남항공 로터스 마일 티타늄 티어였는데 카드 배송도 왔습니다. 실물카드는 안오는줄 알았는데 저도 모르게 베트남항공에서 보냈더라고요. 계속 비에텔 포스트에서 전화가 오는데 스팸인 줄 알고 안 받다가 문자로 베트남항공 어쩌구 오길래 트래킹 해보니까 베트남항공에서 보낸 티타늄 카드더라고요. 예전에 티타늄 카드 보낼때 1군으로 보냈었는데 이번에는 잘 보냈더라고요. 그런데 비엣텔 포스트에서 전화 한번하고 안받으면 자꾸 가져가서... 제가 상담원한테도 그냥 경비실에 맡겨라 했지만 끝까지 안맡기고 오늘에서야 받았네요. 4일 걸렸습니다. ㄷㄷㄷ
집에 오는길에 비엣텔 포스트 써있는 오토바이 있길래 물어봤더니 갖고 있더군요. 오전 오후 두번 오나 봅니다. 오후에는 전화도 안 하던데.. 역시 한국과 많이 다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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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급만 해도 티어 업! 베트남항공 Titanium 등급 자동 부여
이 카드의 가장 큰 매력은 발급만 해도 베트남항공의 'Titanium' 등급으로 바로 승급된다는 점이에요. 별도의 실적이나 마일리지 없이도 티어가 올라갑니다.
티타늄 등급의 주요 혜택은 다음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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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수하물 무료 추가 (기본 23kg 외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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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체크인, 우선 탑승, 수하물 우선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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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팀 제휴 항공사(대한항공 포함)에서도 동일한 혜택 제공
즉, 베트남항공뿐만 아니라 대한항공에서도 모닝캄 수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게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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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조건이 사라졌다! 예치금 완화
예전에는 이 카드를 만들려면 예치금 1억 동(VND)을 넣어야 했는데, 최근엔 7,500만 동(한화 약 400만 원)으로 줄어들었어요. 초기 진입 장벽이 낮아져 훨씬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죠. -
생각보다 쉬운 발급 요건 – 베트남 거주자라면 OK
한국에서는 외국계 카드 발급이 어렵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이 카드는 베트남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비자(TRC)만 있으면 발급 가능합니다. 실제로 저는 한국 카드보다 더 쉽게 발급받았고, 사업비자나 투자비자도 가능하다고 해요. 베트남에서 생활 중이거나 장기 체류 예정이라면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카드예요. -
다양한 프리미엄 혜택 – 아멕스답게
항공 혜택 외에도 아멕스 플래티넘 카드로서 다양한 프리미엄 혜택도 제공됩니다. 예를 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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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식음료, 쇼핑, 렌터카 제휴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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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결제 시 캐시백 및 마일리지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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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콤뱅크 금융상품 우대 금리 등
특히 베트남 현지에서 자주 사용하는 경우, 수수료도 낮고 프로모션도 자주 진행되어 실질적인 혜택이 많습니다.
👉 카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나 신청은 비엣콤뱅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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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용자 입장에서
저는 한국-베트남을 자주 왕복하는 편인데, 대한항공에서 모닝캄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이 카드를 발급할 가치가 충분했어요. 수하물 추가가 무료라는 점은 직접 경험해보면 정말 큽니다. 줄도 안 서고, 짐도 먼저 나오고, 여행이 확실히 편해지더라고요. 디자인도 깔끔해서 만족도 높았습니다. -
마무리 – 베트남 장기 거주자라면 추천
정리해보면 이 카드의 장점은 다음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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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항공 티타늄 등급 자동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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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포함 스카이팀 제휴 항공사에서 혜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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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치금 완화로 진입 장벽 낮아짐 (1억 → 7,500만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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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비자만 있으면 발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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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멕스/비엣콤뱅크 연계 혜택 다양
해외여행이 잦은 분이나 베트남에서 생활하는 분이라면, 이 카드는 단순히 결제를 넘어서 라이프스타일의 질을 확실히 높여주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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