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시세 전망 2026: 오를까 내릴까? 핵심 변수와 투자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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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시세 전망 2026: 오를까 내릴까? 핵심 변수와 투자 체크리스트

고려대 2026 정시 대변화, 사·과탐 ‘첫’ 통합변표 공개



고려대 2026 정시 대변화, 사·과탐 ‘첫’ 통합변표 공개… 전략 완전히 달라집니다

2026학년도 정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변화가 공개됐습니다. 바로 고려대학교가 사상 처음으로 사·과탐 통합 백분위 변환표준점수표를 공식 발표한 것입니다. 단순한 제도 변경이 아니라, 실제 합격선과 지원 전략을 뒤흔들 수 있는 핵심 변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고려대는 12월 17일, 2026학년도 정시 수능 탐구영역에서 적용할 통합 변환표준점수표와 함께 정시 성적 산출 프로그램까지 동시에 공개했습니다. 올해 고려대 정시 지원을 고민하는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직접 계산해보고 전략을 점검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백분위 100 = 70.11점, 숫자가 말해주는 의미

이번에 공개된 변환표를 살펴보면 백분위 100은 70.11점, 99는 69.17점, 98은 68.08점, 97은 67.36점으로 나타났습니다. 백분위 100과 99의 격차는 0.94점, 99와 98은 1.09점으로 상위 구간에서 점수 간격이 결코 작지 않습니다.

탐구 영역은 수능 성적표에 제시된 표준점수를 그대로 반영하지 않고, 백분위에 따라 대학별로 환산한 ‘변환점수’를 활용합니다. 이는 선택과목별 난도와 응시자 집단 차이에서 발생하는 유불리를 보정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왜 사·과탐 통합변표가 논란인가

문제는 사·과탐 통합 변표의 실효성입니다. 통합 변표는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를 동일한 백분위 기준으로 환산하지만, 두 영역 간 학습량과 응시자 수준 차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특히 과학탐구Ⅱ 과목처럼 난도가 높은 과목의 경우, 실제 문제 해결 능력 대비 백분위가 불리하게 형성될 가능성이 큽니다. 반면 이른바 ‘사탐런’을 선택한 수험생은 상대적으로 높은 백분위를 확보하기 쉬워지는 구조입니다.

자연계열 과탐 필수 폐지, 대신 가산점 신설

고려대는 2026학년도 정시에서 자연계열의 과탐 필수 응시 조건을 폐지했습니다. 지난해 수학 미적분·기하 필수 폐지에 이어, 탐구 영역까지 선택의 폭을 넓힌 것입니다.

다만 완전한 자유 선택은 아닙니다. 자연계열 지원자 중 과탐을 응시한 경우, 과목당 변환점수 3% 가산점이 새롭게 적용됩니다. 최상위권 경쟁이 극심한 고려대 정시 구조상, 이 가산점은 사실상 합격을 가르는 결정적 요소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동일과목 Ⅰ+Ⅱ 조합 제한도 해제

또 하나 주목할 변화는 동일과목 Ⅰ+Ⅱ 조합 제한의 해제입니다. 이전까지는 물리Ⅰ+물리Ⅱ처럼 동일 계열 과목을 선택할 경우 불인정됐지만, 2026학년도부터는 정상적으로 두 과목 모두 인정됩니다.

이는 일부 최상위권 수험생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긍정적 변화로 평가됩니다.

정시 모집 규모와 지원 전략 포인트

고려대는 2026학년도 정시에서 정원 내 1,629명을 모집합니다. 이는 전체 모집 인원의 약 37.8%로, 최근 5년간 비슷한 비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시 비중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는 점은 전략적 지원의 중요성이 여전히 크다는 의미입니다.

결론적으로 2026학년도 고려대 정시는 단순 점수 비교가 아닌, 탐구 선택 + 가산점 + 통합변표 구조를 함께 고려한 정밀 전략이 필요합니다. 특히 자연계 수험생이라면 사탐 선택이 현실적으로 불리하다는 점을 냉정하게 인식하셔야 합니다.

앞으로 남은 정시 전략의 핵심은 ‘선택의 자유’가 아니라 선택에 따른 점수 구조의 이해입니다. 2026 정시는 계산하는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의 결과가 분명히 갈릴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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