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표 싸게 사는 방법 – 여행 고수의 항공권 절약 꿀팁

해외 출산 후 국내 출산지원금 수령 후기

해외에서 출산을 하신 분들이라면, 출산 후 국내에서 받을 수 있는 부모급여, 첫만남바우처, 산후조리비 등의 지원금 신청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가질 수 있습니다. 저도 해외에서 출산 후 한국으로 돌아와, 어떻게 이러한 지원금들을 신청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직접 경험한 내용을 공유해 보겠습니다.

1. 해외 출산 후 주민등록 및 수당 신청 절차

저희는 2024년 7월에 해외에서 아이를 출산했는데요. 해외에서 출산 후에는 출생신고, 여권 발급, 비자 신청 등 여러 절차를 밟아야 했습니다.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은 출생증명서를 가지고 대사관에 가서 출생신고를 하는 것입니다. 출생증명서는 한국어로 번역하고 공증을 받아야 하며, 이 과정에서 약 1주일에서 10일 정도 걸렸습니다. 이후 아기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 다시 대사관에 가서 사진도 찍고, 비자 신청까지 완료해야 했습니다.

그 후 한국에 입국한 후에는 주민등록을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했습니다. 중요한 점은, 아이의 주민등록번호가 없으면 출산지원금을 받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입국 후 60일 이내에 반드시 주민등록을 해야만 모든 수당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행히 저희는 입국 후 60일 이내에 주민등록을 마쳤고, 그 이후 부모급여와 아동수당을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복지로 부모급여 

2. 부모급여 신청 및 수령

부모급여는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에게 매달 지원되는 금액입니다. 부모급여를 받기 위한 중요한 조건은 출생 후 60일 이내에 주민등록을 해야 모든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저희는 해외에 있었기 때문에 60일이 지나기 전에 겨우 한국에 입국했지만, 다행히도 부모급여와 아동수당을 모두 수령할 수 있었습니다.

부모급여는 매달 25일에 지급되며, 저희는 3개월 분을 한꺼번에 받았습니다. 예를 들어, 아동수당 30만원과 부모급여 300만원이 한 번에 입금되었습니다. 부모급여는 해외 체류 시 90일 이상 체류하면 지급이 중단될 수 있기 때문에, 해외에 거주 중이라면 부모급여 지급을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3. 부모급여와 90일 체류 기준

부모급여는 해외 체류 90일을 초과하면 지급이 중지됩니다. 예를 들어, 저희가 9월에 부모급여를 신청하고, 9월 6일에 다시 해외로 출국했을 때, 12월 4일에 부모급여 지급이 중단될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90일이 되는 달까지는 급여가 정상 지급된다고 하여 12월에도 부모급여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만약 12월에 한국에 다시 입국하면 90일 기준이 초기화되어 계속해서 부모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부모급여가 끊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90일에 해당하는 달에 잠시라도 귀국하여 입국 기록을 남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12월 말에 잠시 귀국하고, 1월 초에 다시 출국하면 1월부터 새로운 90일 기준이 시작됩니다. 이렇게 유연하게 일정을 조정할 수 있어 부모급여를 더 오래 받을 수 있습니다.

4. 첫만남바우처와 산후조리비 지원

첫만남바우처는 출산 후 아이에게 제공되는 200만원의 바우처입니다. 이를 통해 네이버페이나 쿠팡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저는 우리카드를 통해 신청하였고, 바우처 금액이 먼저 결제되고, 그 후에 산후조리비가 결제되는 방식이었습니다.

산후조리비 지원은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혜택으로, 단태아는 100만원, 쌍태아는 200만원, 삼태아는 300만원까지 지원됩니다. 저는 단태아를 출산했기 때문에 100만원의 지원을 받았고,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결제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첫만남바우처가 먼저 사용되고 나면 산후조리비가 지원되는 구조이므로, 사용처를 미리 확인하고 계획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산부 교통비 70만원 (서울맘케어) 지원 

5. 서울시맘케어 사용처 및 결제 방법

서울시에서는 산후조리비 지원 외에도 교통비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맘케어를 통해 교통비와 산후조리비 지원을 받았는데, 국민행복카드 외에도 다른 카드로 결제가 가능해 매우 편리했습니다. 예를 들어, 교통비나 다른 지원금도 다른 카드를 통해 결제가 가능하여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습니다.

6. 실제 받은 혜택

출산 후 부모급여, 아동수당, 첫만남바우처, 산후조리비 지원을 모두 신청한 덕분에 많은 혜택을 받았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돌아오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이렇게 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모든 신청 절차는 행정복지센터 복지과에서 진행되었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결론

해외에서 출산 후 국내 출산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출생신고와 주민등록을 빠르게 완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부모급여와 첫만남바우처, 산후조리비 지원은 60일 이내에 신청하면 모든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해외 체류 시 90일 규정을 활용하여 혜택을 끊기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국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출산지원금을 꼭 활용하셔서, 출산 후 경제적 부담을 덜어보세요!

부모급여, 아동수당, 산후조리비 지원, 첫만남바우처, 출산지원금 등 다양한 혜택을 놓치지 마시고 신청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