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국민의힘, 정당 해산 사유 될 수도”… 대선 후보 교체 시도 강력 비판
홍준표 “국민의힘, 정당 해산 사유 될 수도”… 대선 후보 교체 시도 강력 비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에 대해 연일 강경 발언을 쏟아내며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그는 국민의힘 내부에서 벌어졌던 대선 후보 강제 교체 시도를 두고 “정당 해산 사유가 될 수 있는 반민주적 행위”라며 맹비난했습니다.
📌 “정당 해산 사유 될 수도”…홍준표, 국민의힘 작심 비판
홍준표 전 시장은 6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다음과 같은 발언을 했습니다.
“나는 아무리 털어도 나올 게 없으니 날 비방하지 말고 니들 걱정이나 해라.
니들이 저지른 후보 강제 교체 사건은 직무강요죄이자 반민주 행위, 정당 해산 사유도 될 수 있다.”
그는 구체적으로 정치검사, 한덕수 추대그룹 등 해당 시도에 관여한 인물들을 지목하며,
“기소되면 니들은 정계에서 강제 퇴출될 것이다.
자기들이 저지른 죄가 얼마나 무거운지도 모르고, 윤통과 합작해 그런 짓을 했느냐?”
고 반문했습니다.
😡 강도 높은 표현으로 '정계 퇴출' 경고
홍 전 시장은 해당 글에서 “모가지 늘어트리고 석고대죄하고 있거라”,
“나라 거덜, 당 거덜, 보수진영도 거덜 냈다”는 등 강도 높은 어휘를 사용해
국민의힘 내부를 겨냥했습니다.
그는 또한 검찰 출신 인사에 대해 “정치검사 네 놈이 보수진영을 무너뜨렸다”고 지적하며,
정치와 사법이 결탁해 민주주의를 훼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과거에도 “회생 불가한 사이비 정당”이라 표현
이번 비판은 하루 이틀 일이 아닙니다.
홍 전 시장은 6월 5일에도 국민의힘을 향해 아래와 같은 글을 올린 바 있습니다.
“그 당은 이제 회생하기 어려울 정도로 뼛속 깊이 병이 들었다.
이념도 없고, 보수를 참칭한 사이비 레밍 집단,
사익만 추구하는 이익집단에 불과하다.”
이러한 일련의 발언은 단순한 내부 비판 수준을 넘어서 정당의 정체성과 존립을 부정하는 수준에 이르고 있어
정치권 안팎에서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 홍준표는 현재 탈당 후 ‘하와이 체류 중’
홍준표 전 시장은 지난 대선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패배한 뒤 탈당하였으며,
미국 하와이로 출국해 잠정 정치 활동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그는 대선 직후 “선거가 끝나면 다시 돌아오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현재까지는 SNS를 통해 국내 정치 이슈에 대해 간헐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 정치권 반응은? … 침묵 속 긴장 고조
현재 국민의힘 지도부와 주요 인사들은 홍 전 시장의 발언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으며,
당내 일부 인사들 사이에서는 내부 갈등 재점화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각에서는
-
윤 대통령과의 관계 악화
-
비선정치 및 사법 결탁 문제
-
총선 전략 실패에 대한 내부 반성 없이 재현되는 권력 투쟁
등을 문제의 근원으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 요약 정리
항목 | 내용 |
---|---|
🧑💼 인물 | 홍준표 전 대구시장 |
🗣 발언 일자 | 2025년 6월 5일, 7일 연속 발언 |
🏛 핵심 주장 | 대선 후보 강제 교체 시도는 정당 해산 사유 |
💥 비판 대상 | 국민의힘, 정치검사, 한덕수 추대그룹 |
✈ 현재 위치 | 미국 하와이 체류 중 |
⏳ 향후 계획 | 대선 후 복귀 예정 (정치 재개 가능성 있음) |
✅ 마무리하며
홍준표 전 시장의 연이은 국민의힘 비판 발언은 단순한 이탈 정치인의 푸념이 아닌,
보수진영 내부의 깊은 균열을 보여주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그의 발언이 단순한 독설로 끝날지,
아니면 보수정치 개편의 신호탄이 될지는 앞으로의 정치 흐름에서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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