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새 아파트 4500가구 입주! 송파 부동산 중심, 잠실 동쪽으로 확장된다
“잠실 새 아파트 4500가구 입주! 송파 부동산 중심, 잠실 동쪽으로 확장된다”
서론
2025년 겨울부터 2026년 초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 일대가 다시 한 번 큰 변화를 맞이합니다.
잠실 진주아파트 재건축 단지인 ‘잠실래미안아이파크’(2,678가구)와 미성·크로바 재건축 단지인 ‘잠실르엘’(1,865가구)이 잇따라 입주를 시작하면서, 잠실 동쪽 지역만 무려 4500가구 규모의 신축 대단지가 들어서는 셈이죠.
과거 ‘엘·리·트(엘스·리센츠·트리지움)’ 입주 당시 전세가 폭락 사태를 떠올리는 분들도 있지만, 이번에는 물량이 상대적으로 적어 전세시장 충격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습니다.
대신, 잠실 아파트 시장의 중심축이 서쪽(잠실역 일대)에서 동쪽(몽촌토성·잠실나루)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본론
1️⃣ 새 아파트 입주 개요
| 단지명 | 입주 시기 | 가구 수 | 주요 특징 |
|---|---|---|---|
| 잠실래미안아이파크 | 2025년 12월 | 2,678가구 | 몽촌토성역 초역세권, 올림픽공원 인접 |
| 잠실르엘 | 2026년 1월 | 1,865가구 | 잠실역·잠실나루역 더블역세권, 한강변 조망 |
| 합계 | - | 4,543가구 | 잠실 동쪽 대규모 신축 공급 |
두 단지는 한 달 간격으로 입주가 시작되어, 잠실동 일대가 새로운 신축 주거 중심지로 재편될 전망입니다.
2️⃣ 과거 대규모 입주 사례 비교
잠실은 과거에도 대단지 입주가 전세시장에 큰 영향을 미친 바 있습니다.
| 시기 | 단지명 | 가구 수 | 시장 반응 |
|---|---|---|---|
| 2007~2008 | 엘·리·트(엘스·리센츠·트리지움) | 14,937가구 | 강남·송파 전셋값 급락 |
| 2018 | 헬리오시티 | 9,510가구 | 공급 충격으로 인한 역전세 발생 |
| 2023 | 올림픽파크포레온 | 12,032가구 | 전세 하락세 확대 |
| 2025~2026 | 잠실래미안아이파크·잠실르엘 | 4,500가구 | 물량 적어 충격 제한, 중심축 이동 예상 |
이번 입주는 과거 대규모 공급보다 절반 이하 수준으로, 전세 시장의 급락 가능성은 낮고 수요 재편 중심의 구조적 변화가 예상됩니다.
3️⃣ 잠실 주요 단지 시세 (2025년 8~9월 기준)
| 단지명 | 전용 59㎡ | 전용 84㎡ |
|---|---|---|
| 엘스 | 약 23억 | 약 27억 |
| 리센츠 | 약 22억 | 약 26억 |
| 트리지움 | 약 21억 | 약 25억 |
| 파크리오 | 약 18억 | 약 22억 |
| 올림픽파크포레온 | 약 20억 | 약 24억 |
입주 후 잠실래미안아이파크와 잠실르엘은 신축 프리미엄과 입지 우수성 덕분에 엘스·리센츠 수준의 시세 형성이 유력합니다.
4️⃣ 입지 경쟁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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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 : 2호선·8호선·9호선 환승 접근성, 강남·잠실 업무지구 이동 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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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 : 잠실초·잠실중·잠실고, 우수 학군과 대형 학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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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 인프라 : 올림픽공원, 롯데월드타워, 제2롯데월드몰, 잠실 롯데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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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거 환경 : 한강변 조망, 공원 접근성, 커뮤니티 시설 다양
잠실5단지(6,387가구 예정)와 장미1·2차(5,165가구 예정)까지 재건축이 완료되면,
잠실역을 중심으로 2만 3천가구 규모의 신도시급 주거벨트가 완성될 전망입니다.
결론
2025년 말부터 시작되는 잠실래미안아이파크와 잠실르엘의 입주는 단순한 신규 공급이 아닙니다.
이 변화는 잠실 아파트 시장의 중심 이동을 예고하는 신호탄이며,
앞으로 송파구 내에서도 잠실 동쪽이 새 부동산 핵심 축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세 시장의 충격은 제한적이겠지만, 신축 프리미엄과 생활 인프라 확장으로 인해
잠실은 강남을 대체할 동남권 대표 주거 중심지로 재부상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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